세벌식을 포기했다가 다시 세벌식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유인 즉 익숙해지면 꽤나 빨리 칠수있을거란 기대에 다시 한번 낚여보기로 했다. 지금도 세벌식으로 작성중인 글이다 최근 일을 하면서 느끼기 시작한 것이 빠르고 오타없는 타자였다. 그래서 많이 지난 이야기지만 애플키보드도 한글 버전이 아니라 영문버전으로 구매했단 사실이 떠올랐다. 그리하여 돈을 썼으니 쓴 값은 해야겠다는 마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언젠가는 익숙해지겠지, 두벌식이 어색해져도 좋다는 생각이다. 호환성은 내가 생각하는 컴퓨터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내가 뭐 피시방을 자주가는 사람도 아니고, 다른 사람 컴퓨터를 만질일도 많은 것도 아니기에 결정할 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내 계획 중에 나중에는 꼭 맥북을 ..
기계를 좋아하는 내 친구와,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 내가 같이 작업할만 한 일을 친구가 물어와줬다. 처음 이야기를 듣자마자 포트폴리오와 내 커리어에도 도움이 될거같기도 하고, 잘하면 어느정도 고정 수입이 생기겠다 싶어서 좋다고 하겠다고 했다. 거래를 하기 이전에 앞서, 우리가 간과하는건 없는지, 놓치는 부분이나 신경써서 준비해야할 점, 또는 우리가 알지못한 중요하게 참고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아버지가 조언해주셨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는 어느정도 일의 진행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먼저 이 일이 왜 나에게 오게 되었는지, 기존의 방법으로는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하고 비즈니스적으로 그럼 얼마를 투자하여 얼마의 이익이 발생할 것인지도 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익을 내기 위해 어떤 방법을 통..